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본점·강남점 등 전국 9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 방출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2000여종 50만병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판매액 기준 100억원어치 물량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수입사 8곳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별로 샤또 딸보, 모엣샹동 등 고급 와인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개점 82주년을 맞아 1982년에 생산된 와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량 생산되는 그랑크뤼급 와인도 내놓는다.
또 데일리 와인도 최저 2900원부터 1만원·2만원·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와인담당 바이어는 "개점 82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창고 대 방출전을 진행한다"며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비롯, 희소가치 높은 올드 빈티지 와인과 그랑크뤼급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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