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 특검 출석(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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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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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오전 9시50분경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이유와 돈의 출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에서 이야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왜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려 했냐’는 질문에는 “차용증 있었지…”라며 말했고 ‘돈을 빌려줄때 이 대통령 내외와 상의했냐“는 물음에는 ”안에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시형씨에게 사저부지 매입 대금으로 6억원을 빌려준 경위와 돈의 출처, 현금으로 건넨 배경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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