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이유와 돈의 출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에서 이야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왜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려 했냐’는 질문에는 “차용증 있었지…”라며 말했고 ‘돈을 빌려줄때 이 대통령 내외와 상의했냐“는 물음에는 ”안에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시형씨에게 사저부지 매입 대금으로 6억원을 빌려준 경위와 돈의 출처, 현금으로 건넨 배경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