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균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장(왼쪽), 심영섭 외환업무부장(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 리가로얄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 주최 수상식에서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한 후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의 리가로얄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지(誌) 주최 시상식에서 11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X Providers 2012)’ 및 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 (Best Sub-Custodian Bank 2012)’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 163개국 5만00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경제 전문지이다.
글로벌파이낸스 측은 “외환은행은 거래 규모, 시장점유율, 글로벌 영업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수탁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다시 한번 국제금융시장에서 공인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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