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대형마트용 4000원 대 캐주얼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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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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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주류는 대형마트에서 4000원 대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와인은 올 2월 출시한 ‘벨라다 모스카토’의 대형마트 판매용으로, 여성들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든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알코올 도수는 5도, 용량은 375㎖이다.

‘벨라다 모스카토’는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판매처가 한정되었음에도 부담 없는 도수에 편의성까지 갖춰 매달 1만 병씩 꾸준히 판매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5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일반 와인의 절반인 375㎖ 용량 ▲달콤한 과일향과 상쾌한 청량감 ▲맥주병 마개인 크라운캡을 적용해 쉽게 마실 수 있는 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고, 이에 대형마트용 확장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특히 기존 제품 속성과 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블랙과 레드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가격을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000원 대로 결정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야외 파티, 스포츠 관람, 레저 활동 등을 하면서 술과 음료의 ‘크로스 오버’ 형식으로 음료처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것 같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돼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어로 ‘밤(Night)’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은 대형마트 가격 기준으로 4500원이며, 이마트를 시작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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