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인 효진스님, 이재명 성남시장, 이문석 SK케미칼 사장, 이규성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사진제공=SK케미칼)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SK케미칼이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케미칼은 성남시·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K케미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 메이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SK케미칼은 이들 복지관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 등 봉사, 급여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복지기관 내 소외계층에 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펀드로 금액을 지원해 매년 2억 4000만원을 조성, 저소득층 자녀 15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중 SK케미칼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 차원에서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참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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