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무엇이 제주발전을 위해 중요한지 고민이 많았다” 며 “제주에 애정과 관심이 누구보다도 더 많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중앙선대위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선의 승부처는 다양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어느 후보가 더 잘 수렴하고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며 “이것이 나의 소임이고, 제대로 해서 새누리당 지지층 뿐만 아니라 무당파, 중도세력을 끌어안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한림읍 동명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중에는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이어 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 KBS 본사 지역팀장,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2년간 환경 경제부지사를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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