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가맹점을 위한 '카드매출조회 앱'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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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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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가맹점이 각 카드사별 신용카드 매출 및 대금입금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맹점 카드매출 조회서비스’를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은 카드매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오는 5일부터 ‘카드매출조회’로 앱을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 등록 심사 후 11월 중순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 및 외환은행, NH농협의 카드거래 승인·전표매입·가맹점대금 입금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부가세 신고 등 세무신고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미시행중인 전북, 제주, 광주, 수협, 씨티은행도 연내 조회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가맹점단체를 통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카드매출 조회서비스에 대한 가맹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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