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양주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군인과 경찰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 폭발로 서정대학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유독가스가 확대되면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신고접수와 상황보고 등 긴급대응체제 구축, 긴급구조 지원 기관별 대응절차, 구조·구급 및 진압활동 전개 등에 맞춰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우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구축, 현장 지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며 “유비무환 정신으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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