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이 슈퍼스톰‘샌디’가 워싱턴을 비롯한 동북부 주요 도심을 강타해 미 노동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이틀 동안 휴무하면서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이에 개리 스타인버그 미 노동부 대변인은 31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10월 고용지표 보고서는 예정대로 금요일(2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실업률 지표 연기 가능성을 불식시켰다.
한편 블룸버그는 미 대선을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실업률 지표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표의 향방에 따라 유권자들이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데 더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급여 대상자 수는 12만5000명이 증가했고, 9월 실업률은 7.9%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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