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차량을 훔치고 빈집과 상가를 턴 A(24)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 22일 오전 5시10분쯤 익산시 신동의 한 골목길에서 B(20)씨 등 5명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9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익산과 군산, 정읍 등 전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가와 빈집에 들어가 21차례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년원에서 만난 이들은 숙식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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