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리 “기업들 GIS 도입 후 전기∙ 전력분야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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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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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전세계 전력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적용 후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GIS 전문기업 에스리가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GIS 도입 후 기업들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해 GIS를 가장 먼저 적용한 전력산업 분야의 미국, 유럽 등 85개 기업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 GIS 도입 후 가장 큰 효과를 보인 분야는 고객 서비스로 전력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1년에 평균 고객 서비스 분야 전체 예산의 5%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전∙ 배전 운영, 장애구역 관리, 부하예측, 고객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GIS 도입 후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0%가 기존 대비 송전∙ 배전 운영 생산성이 10% 이상 상승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장애구역을 관리하는데도 응답 기업의 45% 가량이 기존과 같은 비용으로 최소 11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응답했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는 “GIS 도입으로 기업의 효율성 상승 및 비용절감 효과는 이번 조사결과에서처럼 전력산업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한국전력공사, 국내 주요 도시가스 사업자 등도 GIS를 이미 활용하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사업군에서 GIS 도입으로 기업 경쟁력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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