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장치 이상으로 KTX 출발 10분 만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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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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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일 오전 10시30분쯤 KTX 605호 열차가 서울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에서 30분 가량 멈춰 섰다.

이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열차는 오전 11시5분 경기도 광명역으로 이동해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차량은 바로 수리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약관 조항에 따라 승객들에게 환불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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