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 측은 수능을 폐지하고 내신과 과목별 논술형 공인시험, 한국형 입학사정관제도 등 새로운 대입제도를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폐지에 대한 대안으로는 100% 논술 평가를 기반으로 한 내신과 독일과 프랑스에서 시행 중인 과목별 논술형 공인시험 제도를 검토 중이다.
또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스펙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 채 철저히 교과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다만 안 후보 측은 이날 열린 교육정책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나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하고,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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