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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기술교육원,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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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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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자동차서비스 기술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훈련생들은 1년의 훈련기간에 현대자동차가 지급하는 장학금과 실습장비 등을 토대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그린카정비과정이 개설된 3개 기술교육원(동부·북부·남부)에 실습용차량 3대와 1000만원 상당의 공구세트 등 5000만원 상당의 교육훈련보조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서비스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2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취업설명회 개최와 서비스 협력사 취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과 기술교육원 간의 협력관계 조성으로 공동 발전할 좋은 모델을 만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해 기업은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적시에 공급받고, 기술교육원 교육생들은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받는 윈-윈(Win-Win)효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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