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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번 작품은 이진에게 의미가 크다. 젊은 영지 역을 맡은 이진은 한결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이진의 재발견'이란 칭찬을 받았다. 그만큼 혼시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진은 최근 부여의 한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현장 스태프의 박수와 꽃다발을 받은 이진은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진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를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아쉬움을 달랬다.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사인요청에 흔쾌히 응해주면서 일정을 마쳤다.
이진은 "지난 여름부터 5개월 동안 잦은 지방촬영과 더위로 모두 고생많았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제 성인 분량이 시작되는데 끝까지 '대풍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피디는 "이진은 숨겨진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영지 역할은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승연이 이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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