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 "잘 때마다 막노동"

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만화영화의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해당 만화에는 두 친구가 등장한다. 작은 덩치에 비해 머리가 큰 친구가 땅을 판다. 이에 덩치가 큰 친구가 뭐하냐고 묻는다.

 

이에 머리 큰 친구는 “옆으로 누워 자려고 한다”며 대답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친구는 옆으로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다. 그런데 얼굴 반쪽을 땅속에 묻은 상태.

 

머리가 커서 옆으로 자려면 땅을 파서 머리 반쪽을 넣어야 한다는 그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때마다 막노동이네”, “덩치 큰 친구는 몸 넣은 구덩이 파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