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男 마포대교 투신,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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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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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서울 마포대교 북단에서 3일 오후 5시15분께 이모(49)씨가 투신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는 잠수 수색, 이씨를 건져 병원으로 옮겼다.

구조 당시 이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었으나 병원에서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웃옷과 신발, 휴대전화를 두고 뛰어내렸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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