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곤장신. 3hw 제공 |
조승우는 6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마의'에서 형틀에 묶인 채 곤장을 맞는다. 절규가 섞인 외침 속에서 조승우는 실감나는 아픔을 연기할 계획이다.
이 장면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장에 들어선 조승우는 '곤장신' 연기에 앞서 감정을 추슬렀다. 추운 날씨에 물벼락까지 맞아가며 투혼을 발휘한 조승우는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조승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백광현으로 빙의됐다. 몸을 던진 조승우의 열의로 인해 최고의 장면이 탄생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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