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5 1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지하철 5~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확보와 피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은 날씨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추가 인력 투입, 열차 증편 등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재난대책을 세워 운영하는 한편 지하철 LCD 모니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호우경보 예고때 저지대 역사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실시간 날씨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상황과 전망을 사내 전산망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전파했다.

이외에도 폭우·폭설시 역사 전담제 운영하는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날씨경영 인증획득을 계기로 기상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하철의 특성을 고려한 기상정보 활용방법을 연구해 각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우리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기상상황에 따라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정신운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