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구석구석 마중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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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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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구석구석 마중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동안구청에서 열린다.

올 들어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시험공부에 지친 고3수험생과 가족들의 치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KBS 탑밴드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인디밴드 로맨틱 펀치를 비롯, 퓨전국악그룹 프로젝트 락(樂), 트로트 가수 문희옥 등 다양한 장르 구성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로맨틱 펀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노 게런티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구석구석 마중콘서트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해 총 5회를 진행했으며 삼덕공원, 동편마을, 안양국제유통단지공구상가 등지에서 많은 시민에게 공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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