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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특검, 영부인 김윤옥 여사 조사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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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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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 하기로 결정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시기나 방법에 대해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김 여사의 땅을 담보로 사저 부지 매입 대금 6억 원을 대출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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