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하하 거절 "왜 이러세요…임자있는 분이"…하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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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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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하하 거절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보영이 하하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

4일 SBS '런닝맨'은 '짝'을 패러디한 '애정 캠핑촌 레이스-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여자 1호'로 출연한 박보영에게 하하가 관심을 보이자 멤버들은 "남자 5호는 곧 결혼을 한다"라며 방해를 했다.

이에 하하는 박보영에게 "멀리서 그녀를 계속 지켜봤었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이다. 널 넣어 갈거야"라고 고백했다. 

고백을 받은 박보영은 "이거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며 우산을 뿌리치며 프로포즈를 거절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보영 하하 거절, 별이 보고 있다" "하하 정신 차리게나" "박보영 왜 이렇게 귀엽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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