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5일 오전 1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식당앞 도로에서 A(38)씨가 3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 어깨와 목 사이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남동생(33)이 술집 앞에 주차하다 술집주인과 벌인 다툼에 술집 손님이던 B(31)씨 등 일행 3명이 끼어들어 결국 B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검거한 일행을 통해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B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B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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