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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대선 리스크 줄어 상승…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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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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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 유가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실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06달러(3.6%) 상승한 배럴당 88.7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3.21달러(2.98%) 오른 배럴당 110.9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대선 투표가 진행되면서 정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면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재정절벽(재정 지출 급감에 따른 유동성 감소) 리스크도 해결될 것이란 기대도 커지면서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금값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1.80달러(1.9%) 상승한 온스당 1715.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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