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저소득층 자활촉진 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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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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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제1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가 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소득층 자활촉진 지원을 위한 선진복지국가(덴마크·아일랜드·호주·일본)의 탈빈곤 자활지원 도전사례와 한국의 시사점' 을 주제로 열린다.

커뮤니티·지역·민간·국가단위의 4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이루어지며, 각 섹션에 맞는 선진국 사례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국내 연구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곤층에 대한 탈빈곤 촉진 정책으로 '일자리프로그램(Welfare-to-Work)'을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덴마크·아일랜드·호주·일본의 공공기관, 민간단체, 학계의 전문가가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고형우 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적극적인 탈수급·탈빈곤을 위한 한국의 발전적 복지-고용 통합적 자활지원정책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발전 가능한 논의가 촉발되는 토대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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