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3Q 영업이익 63억원..전년比 7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7 1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학필름 전문 기업 상보는 3분기 영업이익 62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705억5800만원, 순이익 36억7500만원으로 각각 61.7%, 381.0%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1914억54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168억3300만원이다. 이에 회사 측은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연간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서 중대형인치 LED, 3D TV의 판매가 TV교체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고객사도 다변화되면서 주력제품인 신복합광학시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증가가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비결”이라 전했다.

한편, 상보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김포1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이 달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월 30억~4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