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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융드레스 패션 계승? "내 취향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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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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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융드레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예비신부 별이 시어머니의 패션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밤 11시에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서 김옥정 여사는 하하의 며느리 별을 게스트로 한 스페셜 토크쇼 '융SHOW'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정 여사는 별에게 "융드옥정의 패션을 이어받아 융드고은이 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별은 "융 패션이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머님이 주시면 입겠다"고 '센스있게' 대답해 시어머니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옥정 여사와 아들 하하, 며느리 별이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쇼 '융show'는 7일 밤 8시 30분과 8일 밤 9시 40분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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