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길 수 없어서 언제나 두 개의 연설문을 준비해야 한다”
(선거 당일인 6일 ‘폭스31 덴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하는 선언문과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문을 모두 준비했다며)
◆ “롬니 후보에게 ‘기백이 넘치는 선거운동(spirited campaign)’을 했다고 축하해 주고 싶다”
(선거 당일인 6일 시카고 민주당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전달하면서)
◆ “내 흰머리가 변화를 위해 내가 어떻게 싸웠는지 보여준다. 여러분이 나와 함께했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나 두 정당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서로 다른 비전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대선을 하루 앞둔 5일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한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 “내가 예전보다 좀 더 늙었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할 일이 아직 많고 계속 전진해야 할 때다”
(4일 뉴햄프셔주에서 사상 최대인파인 1만4000명이 모인 유세장에서)
◆ “롬니는 훌륭한 세일즈 맨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정책을 치장(dress up)해 마치 변화처럼 보이게 하려 한다. 그는 자신이 ‘변화의 후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란 어떤 것이고 그가 제시하는 것은 변화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1일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유세에서 롬니가 오바마의 변화는 말뿐이고 자신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박하면서)
◆ “그건 모두 우리(자신과 트럼프)가 케냐에서 함께 자랐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축구장에서 끊임없이 싸웠다. 그는 그다지 잘하지 못했고, 그에 대해 분개했다. 우리가 미국으로 건너왔을 때 난 그것(트럼프와의 갈등)이 끝날 줄 알았다”
(지난달 24일 NBC방송 제이 레노의 투나잇쇼에 출연해 끈질기게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비꼬며)
◆ “너무 자주 입장을 바꿔서 자신의 입장이 무언지도 잊고 있는 것을 ‘롬니지어(Romnesia)’라고 한다”
(지난달 19일 버지니아주 유세에서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중도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됐던 롬니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면서 이른바 ‘극단적 보수주의자< Mr. Severely Conservative>’가 됐다면서)
◆ “여기 있는 모든 분은 대단한 전문가다. 매일 매일 흠 잡을 데 없는 연기와 공연을 하지만 나는 항상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지난달 8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영화·음악 분야 유명인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첫 TV토론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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