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하루에 두번이나 고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7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승객들 큰 불편 겪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7일 하루동안 전동차가 2차례나 고장나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11분께 인천발 동두천행 전동차가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고장으로 멈춰 30분 넘게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후속 전동차의 운행도 같이 지연돼 출근길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지각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후속 전동차에 타고 있다 출근길에 지각한 시민은 "다들 전동차가 멈춰서 지각한다고 회사에 전화하는 한편 서울메트로 1234콜센터가 불통일 정도로 전화를 넣었다"며 "난리도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오후 4시53분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동탄발 성북행 전동차의 출입문에 이상이 발견돼 승객들이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혼선을 빚었다.

하차한 승객들은 3분 뒤 도착한 후속 전동차로 옮겨탔다.

코레일 측은 “관제센터에서 출입문 이상이 발견돼 안전을 위해 운행을 멈추고 승객을 하차하도록 한 것”이라며 “이상 발견 즉시 조치가 이뤄져 다른 열차 운행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코레일은 이날 고장이 발생한 차량을 각각 군자차량기지, 청량리역으로 옮겨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