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석호씨는 경쟁 상대였던 민주당의 래리 애그런 후보를 2500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시의원 출신인 최씨가 어바인 시장에 당선됨으로써 현재 시장인 강석희씨에 이어 한국인이 연임하게 됐다.
최씨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루이지애나주립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도서관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최 당선자는 이후 서던캘리포니아대와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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