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자막 논란…'이름' 어디 가고 '할아버지·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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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자막 논란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기존 9시 뉴스에서 1시간 앞당긴 MBC 뉴스데스크가 황당한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청 코리아-대선후보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시민들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하지만 영상 중 자막에는 시민들의 간단한 이름이나 나이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 '환자' 등으로 표기해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든 것.

이와 관련해 MBC 비대위도 7일 오전 "이 자막을 보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감춰야 할 지경이다. 자조섞인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스데스크 측은 짧은 인터뷰에 구체적인 이름과 나이를 표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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