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8% 내린 5791.63으로 내려앉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1.96% 하락한 7232.8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도 1.58% 밀린 3409.59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지수는 2.26%나 추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은 1.12% 하락한 271.65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내년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EC는 내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종전 전망치 1.0%에서 0.1%로 낮추고 올해는 종전 0.0%에서 마이너스 0.3%로 내렸다. 내년도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예상 경제성장률 평균도 1.3%에서 0.4%로 낮췄다. 게다가 유럽의 경제강국인 독일 마저 경제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진단해 충격을 줬다.
이와 함께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도 부상했다. 재정절벽은 정부의 재정지출이 갑작스럽게 중거나 중단되면서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이다. 올해 말까지 의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부터 6000억달러의 세금 인상 및 정부지출 삭감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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