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유용미생물 통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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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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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동구는 음식물쓰레기 악취 및 하수정화를 위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인 EM용액 배양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 십종을 조합·배양한 발효 생성물이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의 보관이나 수거 때 악취를 감소시키고 해충발생을 줄여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EM 효과로는 ▲부패균 억제로 악취 제거 ▲유용미생물 정착으로 물 자정능력 회복 ▲산화방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각 가정에서 청소 또는 설거지, 세탁 때 EM용액을 활용하면 화학세제가 적게 사용되고 하수의 정화작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해당 주민센터에서 설명서와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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