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최승복 교수, 자기유변유체 차량에 응용한 영문서적 출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최승복(사진) 교수가 제자인 한영민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와 함께 '자기유변유체기술 : 차량분야 응용(Magnetorheological Fluid Technology : Applications in Vehicle Systems)'이란 제목의 영문판 전문서적을 펴냈다고 8일 밝혔다.

내용은 스마트재료 중 하나인 자기유변유체(magnetorheological fluid)를 이용해 각종 차량의 엔진마운트 및 브레이크·충돌방지·팬클러치·햅틱시스템 등을 구성, 능동적 제어로직 방법과 실험적 입증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서적은 미국 'Taylor&Francis Group CRC Press' 출판사의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간됐다. 대학원생 교재나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의 참고문헌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 교수는 그간 스마트재료와 관련 영문판 서적 3권, 320여 편의 SCI 국제학술지 논문을 게재했다. 이런 연구실적은 3000회 이상 인용돼 해당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 한 교수는 2005년 인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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