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광명시, 뉴타운 9곳 지정 해제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8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경기 광명시가 관내 뉴타운 23개구역 중 주민들이 사업을 반대하거나 주거환경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9개구역을 사업추진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내놨다.

경기도는 2일 광명시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내 다음달 초 개최되는 도시재정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번 변경안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왔다.

변경안에 따르면 광명시는 주민 여론조사결과 반대 의견이 25%를 상회한 5개 구역(6R, 17C, 18C, 19C, 21C)은 해제한 이후 존치관리계획으로 두고, 존치정비구역었던 3R, 7R, 8R, 13R 등 4개 구역 역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3개 구역(14R, 15R, 16R)은 기반시설 비용 주민 부담률을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낮추고, 용적률 등을 높여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광명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은 지난 6월 개정된 도의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기준을 적용한 첫 사례"라며 "부천, 평택 등 다른 지역 뉴타운사업의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뉴타운 위치도 [자료 = 경기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