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 2세 경영인들이 회원으로 있는 이 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별 차세대경영인클럽이 결성되기 시작, 지난해 11월 650여명의 회원이 결속된 전국 연합회로 탄생했다.
이 모임은 2세 경영인들간의 네트워킹과 경영승계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을 잇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됐다.
연합회는 지난 1년간 지역별 클럽에서는 매월 1회 이상 교류활동 소모임, 세미나 등을 통해 경영역량강화과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또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동북아 청년경제인포럼, 중국 길림 무역박람회 참관 등 공동사업도 추진해 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150명의 연합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재산신탁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시장 이해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갖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김병구 연합회장(동신유압 대표이사)은 "지난해 11월 연합회 출범이후 1세대의 창업정신계승을 위해 650여 회원사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 장수기업으로 발전시키는 2세대 기업인의 활동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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