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최고의 1분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드라마 '보고싶다' 최고의 1분은 뭘까.
7일 첫 선을 보인 MBC 드라마 '보고싶다' 1회에서 최고의 1분으로 뽑히는 장면은 정우(여진구)가 살인자의 딸 수연(김소현)에게 친구가 되자며 손을 내미는 장면이었다.
앞서 정우는 수연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외면해왔다. 괴로워하던 정우가 수연의 집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욕을 듣고 맞고 있는 수연을 발견한다.
도망쳐 나온 수연이 신발이 벗겨져 상처 난 발로 미끄럼틀 옆에 쭈구려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정우는 신발을 던지며 "살인자 딸 이수연, 나랑 친구하자"고 말한다. 이 장면은 10.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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