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재정절벽 우려에 이틀연속 하락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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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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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미국 증시가 ‘재정절벽’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29%) 하락한 517.56으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4분 현재는 전일보다 2.55(0.49%) 떨어진 516.49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개인은 3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류(0.90%), 종이·목재(0.33), 코스닥 신성장기업(0.33%)만이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이 2%대 급락하고 있으며 비금속,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재가 1%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는 등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젬백스(1.06%)와 파라다이스(0.99%)만이 오름세다. 다음, SK브로드밴드, 에스엠, 서울반도체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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