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홀몸 노인 콘서트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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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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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보건소 주관으로 관내 홀몸 노인들에게 문화공연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관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문화공연 체험 지원을 받은 홀몸 노인들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들로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평소 혼자서는 공연을 관람할 수 없었던 이들이다.

시는 각종 만성질환과 정신적·신체적 외로움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공연 관람으로 심신의 안정 및 정서적 평화도 얻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내년에는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 나들이 행사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지키는 보건소,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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