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은 야후가 지난 1997년 한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했으나 국내 업체들과 경쟁에서 밀리며 이렇다 할 결과를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야후는 손실액 중 감가상각비로 8700만달러, 퇴직급여 500만달러, 임대계약 종료 비용으로 200만달러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야후는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 출신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마리사 마이어는 지난 7월 이후 그룹 내 부실 분야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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