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 먹으면서 걷기 운동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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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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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보행자의 날 기념 걷기행사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피공원에서 녹색교통 정착을 위한 ‘보행자의 날’ 기념 걷기 행사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제3회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기념식 및 걷기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사람의 두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로 지정했다. 지난 2010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동호인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이 시작됐으며 11시 11분부터 걷기행사로 올림픽공원과 성내천 송파소리길 약 8km를 걷게 된다.

국토부는 걷기에 대해 △개인적인 건강 및 심리적 안정 △차량 통행량 감소로 교통난 해결 기여 △석유수입 감소로 국가 경제 도움 △탄소배출량 감소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보행문화발전에 기여한 송파구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토해양부장관 단체표창 수상했다. 개인 표창은 탤런트 송일국씨가 받았다.
보행자의 날 걷기 행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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