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이는 신임 경찰관들의 100일 축하행사를 통해 초심을 간직한 경찰관으로, 다산의 목민정신을 배우며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행사는 간담회·오찬·다산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자리에선 신임 및 선배 경찰관들이 진지하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다산 유적지 탐방 시간에는 팔당호 주변을 따라 아름답게 이어진 다산길 2코스 산책과 함께 「경기경찰 탐구 O/X 퀴즈」를 통해 경기경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새내기 경찰관으로서의 소망과 각오를 한 사람씩 발표하는 소망 메시지 발표 행사에선 앞으로 경기경찰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이후 다산 생가를 방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과 공직자로서의 청렴정신 등을 배우며, 지난 100일간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강 청장은 “일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임 경찰관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경기경찰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