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선물에 백성현 "오늘 가장 예뻐보인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박보영이 MBC '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 편 촬영 도중 배우 백성현에게 고백을 받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주연으로 토론토 영화제까지 초청받은 박보영은 9월14일 엘살바도르 봉사단에 후발대로 합류했다. 2년 연속 '코이카의 꿈'에 참여하게 된 박보영은 고된 봉사일정으로 지친 단원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박보영의 센스 넘치는 선물에 감동한 백성현은 "여태껏 본 네 모습 중에서 오늘이 가장 예뻐"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박보영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답해 봉사현장을 달궜다는 후문. 박보영과 백성현은 영화 '울 학교 이티'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엘살바도르 연예인봉사단의 홍일점 박보영은 마르코, 송종국, 진이한을 포함한 남자단원 모두에게 애정공세를 받았다.

한편, 11월14일 수요일 오후 6시20분 '2012 MBC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