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11일 싱가포르 센토사GC(파71)에서 끝난 아시안투어겸 유러피언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게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이 올시즌 10위안에 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양용은은 지난달 원아시아투어 '난산 차이나 마스터스'에서 2위를, 한국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올해 미국PGA투어에서는 10위안에 들지 못했다.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루이 오이스투이젠(남아공)과 공동 1위를 기록한 후 연장 세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고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28만9297유로의 상금을 받은 매킬로이는 남은 대회와 관계없이 올해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을 확정했다. 그는 이미 미국PGA투어 상금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량웬총은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7위, 모중경(현대스위스)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7위, 백석현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50위, 김비오(넥슨)는 7오버파 291타로 공동 61위, 이승만은 9오버파 293타로 공동 67위에 각각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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