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12일 모션감지 기능과 GPS를 탑재한 '쇼킹 블랙박스 II'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8만4900원으로 비슷한 성능 제품 대비 반값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GPS 유무와 메모리 용량에 따라 최고 3만원이 추가된다.
11번가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GPS탑재 상품을 2000대, 미탑재를 1000대 한정 판매한다.
11번가가 선보인 쇼킹 블랙박스 II는 루카스 LK-3900HD PRO다.
손혁재 11번가 자동차용품 담당MD는 "작년까지만 해도 가격대가 저렴한 중국산 블랙박스가 강세였으나, 최근 고사양의 국산 제품으로 구매가 높아졌다"며 "안전성과 화질개선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쇼킹 블랙박스 시즌2'를 기획,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쇼킹 블랙박스 II 출시를 기념해 여성 고객 110명에게 자동차 용품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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