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기술기반을 분석하고 다양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한 ‘산업기술 기반조성 전략포럼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지경부 산업경제실장과 장동영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포럼위원 10명, 실무위원 25명 등 관련 관계자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기반조성 구축에 필요한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기반구축 통합관리 사업’의‘세부 전략의 단계적 추진 방안’논의를 진행했다.
3개 분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장비 서비스산업 활성화 검토 △타 사업 연계·효율화 방안 마련 △연구기반 통합관리방안 세부 계획 등을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권 산업기술기반과장은 연구기반구축의 전략성 강화를 일환으로 R&D 지원성과 제고를 통한‘연구기반구축 통합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정 과장이 발표한 통합관리 방안은 '연구기반구축 로드맵', '신규 사업의 내실화 추진', '연구기반·생산기반·연계기반 사업 유형화', '장비활용종합시스템 구축', '산업기술연구기반구축사업 가이드라인 마련' 등 5가지에 해당된다.
아울러 정 실장은 이날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위원들에게 산업기술기반 포럼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경부는‘연구기반구축 통합관리 방안‘ 내용의 분과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기반조성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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