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서 명품가방과 옷가지 등을 훔친 혐의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경 광주 서구 한 상가 인근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채로 주차된 B(26.여)씨의 차량에서 명품가방, 옷 등 135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쳤다.
지난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훔친 명품가방에 달려있던 곰인형을 자신의 가방에 달고 주변을 배회하다 B씨의 친구에게 발각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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