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감성 광고 화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맥심’ TV 광고가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 자신의 삶을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내용으로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서식품의 이번 ‘맥심’ 브랜드 광고는 보다 편리해진 현시대 속 각종 디지털 문명과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고 상대방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맥심’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시간 동안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제품의 특정 성분만을 강조하는 타 커피제품 광고와는 달리, ‘맥심’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단순히 식품으로서의 ‘커피’가 아닌, 현대인에게 ‘마음 정화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매개체로 표현돼 감성적으로 소구했다는 점에서 다른 광고와 차별화 된다.

더불어 이번 광고에는 ‘맥심’의 오랜 모델인 배우 이나영 특유의 믿음 가는 차분한 목소리로 광고 카피가 흘러나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맥심’의 깊은 가치가 더욱 진정성있게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금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곳엔 언제나 ‘맥심’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향기’로써의 ‘맥심’을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맥심’은 1980년 동서식품에서 처음 출시한 이후, 동서식품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늘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질을 유지하며,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해 생활 속의 동반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맥심’이 지난 30여 년간 묵묵히 소비자 곁에서 늘 함께해온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맥심’을 사랑해준데 대한 보답으로, 이번 광고가 소비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줌과 동시에 ‘맥심’을 통해 일상 속 진정한 휴식과 마음의 정화를 얻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