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점 타이어프로 직원들이 해외기술연수에 나선다. [사진=금호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금호타이어는 자사 유통점인 타이어프로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헌터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며, 휠얼라인먼트와 진동밸런스, 타이어체인저 등 기자재 활용 능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가 진행될 미국 헌터사는 언더카 서비스(차량 하체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보유했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미쉐린, 브리지스톤, 피렐리 등 타이어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최고의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전문점의 기술력 제고와 장비 업체의 신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1년 6월 업계 최초로 전문 유통점인 타이어프로를 개설했으며, 현재 전국에 약 350개의 매장을 갖췄다. 중국과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도 진출, 5개국에 3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