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배려하는 직장만들기 성희롱 예방교육

성희롱·성매매 없는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직장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희롱에 대한 공공기관의 자체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정은(태평양뷰티 수석강사) 강사는“‘성희롱 없는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요즘 성범죄가 급증해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다” 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가까운 직장에서부터 점검해 나가야 성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성희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며 “언론보도에 하루가 멀다하고 가슴 아픈 아동 성범죄가 보도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